털사한인제일침례교회 제자사역에 참여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예수님은 잠깐 모였다 흩어지는 군중이나 자신의 유익을 쫓는 추종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 닮아가는 제자들을 원하셨습니다. 목자장이신 예수님 처럼, 양을 돌보는 목자로 자라가고 세워지길 원하십니다. 딤후2:2절의 말씀을 따라 자신이 배울 뿐 아니라 또 다른 제자를 가르치는 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를 이루어 가는 교회입니다. 이 과정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작성일 : 21-12-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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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과 가라지의 비유는 교회 안에 선악이 함께 공존하는 실상을 가리키신 말씀이다.
이 비유에서 좋은 씨를 뿌린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키고, 밭은 세상이며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예수께서는 설명하셨다. 그리고 '가라지'를 심는 자는 마귀이고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며 추수 때는 세상 끝이고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설명하셨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좋은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켰으나 여기서는 '좋은 씨'가 천국의 아들들로 설명되고 있다. 그리고 좋은 씨를 이 세상인 밭에 뿌리는 사람은 '인자' 곧 그리스도 자신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 단순히 대속 사업만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씨를 뿌리기 위해서 오셨다.
이것은 구속 사역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구속 사역이 아무리 훌륭하고 위대한 것이라 할지라도 씨 뿌리는 일, 즉 대속 사역의 은혜를 받을 자들을 선택하는 일이 없이는 무의미하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삼 년 공생애 기간을 가지셨고 이 때에 좋은 씨앗을 뿌리셨다. 예수께서 뿌린 씨앗은 매우 좋은 씨앗이어서 예수께서 승천하시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복음의 결실을 맺었다.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 즉 성도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좋은 씨가 정선된 씨앗이듯이 성도는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선택한 자들이다.
좋은 씨가 유익한 씨앗이듯이 성도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선한 자들이며, 좋은 씨가 혹한에도 잘 견디듯이 성도는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잘 인내한다.
그리고 좋은 씨가 생명력을 가지고 있듯이 성도는 성령에 의하여 중생하고 생명의 부활을 하는 자들이다. 이처럼 좋은 씨는 하나님 아버지에 의하여 선택되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의하여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이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건설을 위한 가장 좋은 씨앗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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