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와 같다. 물질적으로 부요하면 부요할수록 우울증이 많아진다고 한다. 여유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울증이 많아진다고 한다. 이는 그만큼 정신적으로 공허해지기 때문이다. 더 이상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없어질 때 우울증이 다가온다. 자기도 모르게 피식 웃기도 하고 인생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교인들에게도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이는 하나님께 바라는 것이 있는데, 이루어지지 않을 때 회의감이 찾아올 때이다. 신앙적인 공허감이 몰려올 때 그 사람에게는 우울증이 찾아온다. 더욱이 진정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러한 경우가 더욱 많다.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일을 했는데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답으로 오지 않자 자기 스스로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다. 하지만 진정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에게는 그러한 우울증이 오지 않는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진정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자기와 함께 믿기 때문이다.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 넓은 하늘을 보고 아름다운 별을 보기위해서이다. 귀를 막고, 눈을 막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이른 새벽에 주님에 길을 맡기네. 그에 음성 마음을 들어 내 새벽에 먼저 와계시네 조금만 귀 기울여라. 마귀가 우울증의 모습으로 임할 수 없다. 결코 틈을 주기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진정 하나님의 일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앙이 있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장수한다는 의학적 연구 발표도 있으나 이보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고 전도하는 사람은 더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한다. 세계적인 3대 성악가인 호세 카레라스는 진찰 결과 백혈병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고, 의사로부터 시한부 삶을 선고 받았다. 카레라스는“하나님! 제 백혈병을 치료해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면 오직 하나님만을 위해 노래하겠습니다.”그가 매일 하나님께 치료해달라고 기도한 결과, 그의 병은 깨끗하게 나았다. 그 후 그는 백혈병 재단을 세우고백혈병 환자들에게 새 희망과 복음을 전해주는 전도자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 “노래를 부를 때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질병을 치료해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내가 살아 있는 것을 감사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책임져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