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처음 가정을 창조하시고 생육·번성의 복을 명하셨고 아담 부부는 하나님이 복주신
가정을 거룩하고 아름답게 가꿔나갔다. 그러므로 죄가 없던 에덴의 첫 가정은 가정이면서 교회였다.
행복한 가정이란 시편 128편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조화를 이루고 평화의 왕 주님께서 통치하시는 가정이다. 에베소서 5장에 성령이 충만하여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가 있는 가정이다. 이런 가정을 우리는 ‘천국 이전의 작은 천국’이라고
부른다.
에디스 쉐퍼(Edis Scheaffer)는 평화의 왕 예수를 모시고
사는 복음으로 회복된 가정을 ‘작은 교회’, ‘폭풍우 가운데서도 평화를 유지하는 안식처’라고 표현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기관으로도 가정을 대신할 수 없는 ‘인류의 마지막 완충지대’인 가정!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은 “사람에게는 3가지 가정이 필요한데 예수를 모신 기독교 가정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교회 가정에서 꽃을 피워 마침내 천국 가정에서
믿음의 열매를 맛보는 것이다.
영국의 평론가 죤 러스킨(John Ruskin)은 “가정은 평화의 장소로서
모든 위해와 공포의 의혹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피난처”라고 했고, 설교의 황제 스펄전(Charles H. Spurgeon)은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지배될 때 천사들은 그들과 동거하며 그들의 식구가
된다”고 했다.
우리는 교회 구조의 중심적 핵(Core)이 크리스천 가정임을 명심해야 한다. 평화의 왕 예수님을 모신 가정! 복음으로 치유되고 회복된 가정만이 이 어두운 죄악 세상에서 예수의 생명과 빛을 발하는 미션 홈(Mission Home)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어둡고 타락한 세상 속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예수 향기로 살아야 한다. 평화의 왕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아름다운 가정! 건강한 가정! 이것이 우리가 꿈꾸어야 할 성경적인 가정의 회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