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때 대마초를 시작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도박에도 손을 대 13년 동안 중독된 상태로 살았고, 조직에 들어가 활동하다 칼을 맞고 중태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서른 살에는 마약에 빠져 아내와 어린 딸과도 이별을 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6년간 마약을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죽을 수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을 보다 못한 이혼한 아내가 7년 만에 찾아와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그렇게 춘천의 한마음교회에 나가게 된 남자는 교회 문을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그토록 많은 사람이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은 제 인생에 있어서 처음이었습니다. 내가 사소한 존재가 아니며 목숨이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때 느꼈습니다.”
인생의 아무런 빛이 보이지 않던 이 남자는 결국 교회에 나와 믿음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불가능해보이던 마약까지 모두 끊고 이전의 가정을 다시 회복하고 성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춘천 한마음교회의 김성로 목사님은 상처받은 마음과 실패와 경쟁에 찌든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베풀어야 하며 이런 위로의 공동체를 통해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교회도 부흥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모든 약자들에게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이제는 그 사랑을 우리가 세상에 베풀고 알려야 합니다. 소외되고 상처받은 모든 영혼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위로의 전령사가 되십시오.
주님! 위로가 사랑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게 하소서!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섬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