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지 워싱턴은 그의 젊은 시절 몹시도 해양 생활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해군사관학교를 가기 위해 그의 어머니에게 허락을 구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바다로 나가는 것을 달가와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생활을 원하는 아들을 위해 허락을 하였다. 드디어 떠나는 날이 다가왔고 워싱턴은 짐을 꾸려 하인에게 옮겨줄 것을 부탁한 뒤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어머니를 찾아갔다. 아들의 인사를 받으며 그 어머니는 눈물을 줄곧 흘렸다. 몹시 슬펐던 것이다. 그 모습을 본 아들은 하인을 불러 마차에 실은 짐을 다시 내려놓으라고 일렀다. "어머니의 마음을 상심시켜 드리면서까지 갈 수는 없다"라고 하면서,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말씀에서 분명히 부모님을 존중하는 자들에게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너에게 축복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