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쿠퍼는 두 번씩이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명배우입니다. 그러나 본래 그는 대학 졸업 후 만화를 그리다 실패하여 무대 뒤에서 주연배우의 대사를 읽어주는 프롬프터로 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대사를 잘못 읽어주는 바람에 공연이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실패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는 놀라운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임을 물어 '감봉 처분'을 내린 감독은, 견습생이던 쿠퍼가 주급조차 받지 못하며 일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독은 "쿠퍼를 엑스트라로 쓰면서 당장 급료를 주게. 그런 다음 감봉시키게"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때부터 게리 쿠퍼는 놀라운 연기 덕에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실패는 언제나 또 한 번의 호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닥친 그 일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