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10: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어느 택시회사에 성미가 무척 까다롭고 모나서 직장전체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드는 한 수리공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사과장이 그 사람의 해고 문제를 사장에게 정식으로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그 사람이 얼마나 완벽하게 일을 해 내고 있는지에 대해 칭찬하면서 그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장의 그 이야기는 머지 않아 수리공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사람은 유능하고 유머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칭찬에 인색한 편입니다. 자식도 속사랑으로 키워야지 겉으로 사랑을 표현하면 망친다는 엄격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칭찬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칭찬은 사람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줍니다. 칭찬은 새로운 일을 하게 합니다.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칭찬을 받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모두 긍정적인 성품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가정이나 직장, 교회에서 유난히도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꾸중이나 비난보다 먼저 칭찬을 해 주십시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된다고 했습니다.(잠16:24).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십시오.
그리고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칭찬의 말은 결혼 생활에서도 매우 필요합니다. 서로 간에 진심으로 칭찬하는 말을 할 때 부부간의 애정은 더욱 깊어지고, 더욱 굳어지며, 어려운 일도 힘들지 않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눅 6:32-34, 잠12:8, 고전4:5).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