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사한인제일침례교회는 1975년 오클라호마주 털사시 First Baptist Church에서 창립되었습니다. 창립목사는 서정구 목사님이셨으며 27년간 본 교회를 담임 하시다 2002년 6월에 은퇴하셨습니다. 제2대 담임목사로는 7년 간 본 교회를 섬겨 오시던 정윤태 목사님이 담임하셔서 20년간 사역하셨고, 제3대 담임목사로 김광수 목사님이 부임하셔서 2022년 11월 부터 사역하고 계십니다.

저희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건강한 교회”를 꿈꿉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8:19-20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말씀 하셨습니다. 이 주님의 지상명령을 요약하면 첫째가 영혼구혼이요 둘째가 제자 삼는 사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I. (영혼구원사역)날마다 구원받는 이들의 기쁨과 감사의 찬양이 넘쳐나는 교회, 

II. (제자삼는사역)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기를 힘쓰며 훈련하는 교회,

III. (헌신사역)그리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저희 교회의 비전입니다.

I. 영혼구원 사역을 위하여,

 

1. 소그룹 사역을 지향합니다.

기존의 전도사역들은 개인전도, 축호전도, 초청잔치, 부흥회나 찬양집회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이를 통한 열매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도리어 개인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가능한 Small Group(소그룹)을 통한 관계중심전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셀교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도 기존 구역구조에서 셀교회로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교회와 G-12의 사역이 조합된 Cell-Church를 꿈꾸고 있습니다. 

  셀그룹을 통해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이 사랑의 돌봄을 받도록 하며, 또 더 나아가 돌봄 받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을 돌보는 사역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 봉사와 섬김의 기쁨을 알고 그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가는 축복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2. 성령능력으로 사역하기를 지향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 지상명령을 주시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지상명령은 성령의 능력이 없이는 되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의 능력은 바로 이 성령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주님은 누가복음11:13절에 “너희가 악할 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또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류가 나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막9:29). 그러므로 크리스천은 기도하여 성령의 능력 받고 그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주님의 말씀처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합니다.

 

II. 제자 삼는 사역을 위하여,

 

1. 삶에 적용하는 실천의 교육을 지향 합니다.

과거에 성경지식만으로 제자훈련이 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머리만 큰 행함이 없는 크리스천의 삶으로 오늘 한국교회가 그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지식 뿐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며, 삶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적용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2. Mentor와 Couch의 사역을 지향합니다. 

주님은 자신만이 배우고 실천하는 제자의 삶을 뛰어 넘어, 남에게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크리스천의 삶을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만이 제자가 아닌, 또 다른 주님의 제자들을 키울 수 있도록 mentoring과 couching의 사역을 하고자 합니다.


3. 전인적 치료사역을 지향 합니다.

돌짝밭에는 복음의 씨앗이 뿌리를 내릴 수 없듯이, 많은 심령들이 과거의 아픔과 상처에 묶여 있습니다. 먼저 이와 같은 쓴뿌리들의 결박을 풀고 제거해야 합니다. 아픔과 상처를 깊이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안에 치유 받도록 힘쓰고자 합니다.

 

4. 건강한 가정 회복사역을 지향 합니다.

가정이 세워지지 않고는 건강한 Christian Life가 되어지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원리와 목적을 바로 알고, 가정을 세울 뿐 아니라 다음 세대인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흘려 보낼 수 있는 교회 되기를 힘쓰고자 합니다. 

 

III. 헌신사역을 위하여,

 

1. 1인 1역 섬김사역을 지향합니다.

교회는 각자주신 은사를 통해 서로 섬기는 유기체입니다. 각자의 은사를 따라 각 part가 활동할 때, 건강하게 움직이는 일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이 몸의 건강을 유지하듯, 봉사는 신앙의 건강을 유지하게 합니다. 은혜를 받는 자에 멈추지 않고 받은 바 은혜를 나누는 자리에까지 나아가도록 힘쓰고자 합니다.

 

2. 지역사회 섬김사역을 지향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가 세상가운데 행해야 할 빛과 소금의 사명이 참으로 많습니다. 소금이 그 맛을 잃을 때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라 했습니다. 교회만의 복음과 기쁨의 잔치가 아닌 주님이 낮아지셔서 찾아오신 이 땅, 그리고 이 세상의 사람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섬김으로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3. 세계 선교사역을 지향합니다.

   마게도냐인의 환상처럼 “와서 우리를 도우라” 손짓하는 많은 영혼들이 세계에 있습니다. 선교의 피를 흘려준 선교사들로 인해 우리는 복음의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복음의 빚진자’들입니다. 계시록에 보좌 가장 가까이 있는 자들이 순교자들이고, 또 주님께서 ‘이 복음이 땅끝까지 이르러서야 세상의 끝날이 이를 것이라’는 말씀을 생각해보면, 선교는 큰 축복이며 또한 주님의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세계를 품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