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동시대 사람인 요한난 벤하콜이라는 사람의 십자가 처형 당시의 못이
발견 되었는데 길이가 18Cm 의 대못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못을 주님의 손목에 못을 박았습니다. 손바닥이 아닙니다. 손바닥에 못이 박혔다면 찢어져 땅에 떨어졌을 것입니다. 못 박힌 곳은
중추 신경이 지나는 손목입니다. 못으로 큰 신경이 파괴 되었습니다. 그때 고통은 척골 신경을 펜치로 비틀어 으깨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팔꿈치가 벽에 부딪혔을 때 팔이 저리면서 굉장히 고통스러운데 그 고통보다 더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런 고통을 느끼면서 약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달려 있었습니다.
약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달려 있으시던 예수님은 팔이 6인치 정도 늘어났을 것이고, 팔에 힘이 빠지고, 근육에 엄청난 경련이 일어나면서, 깊고, 가혹하고, 지근거리는
고통이 따르게 되고, 이 고통이 근육을 굳어지게 만듭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몸을 위로 밀어 올릴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몸이 팔에 매달려 있게 되면, 가슴 근육이 마비되고, 늑간 근육이 활동을 할수 없게 됩니다. 공기가 폐로 유입은 될수 있지만, 밖으로 뿜어내
질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은 단 한번의 짧은 숨을 쉬어보려고 몸을 위로 밀어 올리기 위한 사투를
하셨습니다.
대못에 박힌 채 숨을 쉬기 위해서 온 몸을 위로 밀어 올릴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예수님은 숨을 쉬기 위해 6시간 동안 못이 박힌 발을 들었다가 놨다가 했을 것입니다.
못이 박혀 발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인데도 말입니다.
숨을 쉬기 위해 발을 움직이다가 결국은 근육이 굳어지게 되고 발의 뼈가
못에 고정됩니다. 더 이상 숨을 쉬기 위해서 몸을 위로 들어 올리지 못하면서 서서히 질식을
하게 됩니다. 마침내 호흡량이 줄어들면서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되고 결국 사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