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란 모든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이외에 어떤 유형(有形) 무형(無形)의 대상을 향해 빌거나 섬기거나 경배를 하는 등의 모든 활동들을 가리킵니다(출20:3-6).
즉 보이지 않는 가상의 신(神)들과 보이는 대상 및 인간이 만든 형상들을 향해서 절을 하거나(렘1:16, 겔8:16), 음식을 해서 바치거나(렘7:18, 44:19), 술을 바치거나(렘7:9,
44:17-18), 향을 피우거나(렘44:5,8,17) 혹은 존경을 넘어 흠숭을 바치는 것들을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그러니 특히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자기 조상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데, 이것은 귀신에게 제사하는 것으로서 가장 대표적인 우상숭배행위입니다(고전10:20,
신32:17).
예를 들어, 조상신과 같은 경우는 형상은 없지만, 거기에 음식을 바치고 향을 피우고 절을 하니 우상숭배요, 마리아 성상같은 경우는 나무나 석고 등으로 형상을 만들어 그 앞에 가서 고개를 숙이고 촛불을 피워놓고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니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에 바쳐친 음식 즉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는 것을 먹는 것도 동일한 우상숭배에 해당합니다(시106:28-29,
고전10:21-22,
계2:14,20).
오늘날에는 음식이나 향을 피우는 대신에, 고인 앞에 꽃을 바치기도 하는데 이것도 동일한 우상숭배 행위에 해당하며, 더불어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에게 손을 흔들고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집회에 참석하여 환호하는 행위도 우상숭배에 해당하며, 돈이나 명예나 인기를 하나님보다 더 추구하거나(마6:24), 음란을 추구하거나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더 가지려 추구하는 탐욕이나 탐심 자체(골3:5)도 우상숭배행위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우상숭배를 분별하고 하나님 한 분 만을 섬기며 그 분께만 영광을 올려 드리고 예배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