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로 훈련받으며 받은 은혜를 담아만 두지 마시고 나누시기 바랍니다. 은혜는 나눌수록 커집니다. 단지 자신만 아는 것과 다른 이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은혜를 나누는 그 모습에 우리 주님이 또한 기뻐하시며 영광 받으십니다. 

 
작성일 : 06-04-10 00:00
종려주일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453  
종려주일의 유래 -

종려주일(Palm Sunday)은 예수에서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셨을 때

종려나무 잎사귀를 사용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요 12 :13). '수난주간'으로 알려진 십자가의 주간은 종려주일에 시작하여 그 다음 주일인부활주일에 끝났는데, 이 기간이 구세주에게는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린 기간이었습니다. 너무나 슬프고 괴로운 한 주간이었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에 에워싸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였으나, 그는 지나치게 의기양양해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는 그 날의 "호산나" 소리가 머지 않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소리로 바뀌리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오늘날 어떤 교회에서는 종려주일이 가까워 오면 종려나무를 승리의 상징으로, 또는 정복의 상징으로 이용합니다. 한편 종려주일의 합당한 명상을 이스라엘 민족의 초막절 의식규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종려주일 -

주님의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키는 주일로, 부활절 전 주일이며, 수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예수가 부활하시기 전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가지를 베어 펴면서 "호산나 다원의 자손이여"하고 환호성을 리던 사실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요 12 : 13, 계 7 : 9). 그래서 4세기 이날 경부터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행진하는 특별한 의식을 해왔습니다.

종려나무는 그리스도의승리와 악마를 대적하는 상징물로써 축복의 나무가 되고 있으며, 중세에 와서는 이 행진이 한 교회에까지 가는 풍습이 되었는데, 종려나무를 축복하고 분배해 주면서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또한 이 행진 때는 종종 그리스도를 묘사하는 복음서나 십자가, 또는 나무로 만든 나귀 위에 그리스도가 올라앉은 모습을 만들어 행진에 앞세웠습니다. 중세 초엽에는 종려나무가 예배에까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개신교에서도 중세에는 마태복음 21 : 1-9을 읽은 후에 목사와 신도들이 십자가를 맨 앞에 세우고 영광의 찬송을 부르며 행진했습니다. 로마교회는 이 행진에서 다른 성당으로 가거나 자기들의 성당으로 되돌아 왔을 때 마태복음의 수난 기사가 든 찬트(Chant)를 부르며 예배를 드립니다. 행진 때 사용되는 고유한 빛깔은 빨간색이며 예배 때도 빨간색을 씁니다. 오늘의 카톨릭에서는 이 행진을 별로 하지 않으며, 다만 사순절 기간 중 수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로 기념하며 종려주일의 예배를 드립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70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1 예배 웹섬김… 01-13 1914
610 인간 (엡 2:8-9) 웹섬김… 01-18 2634
609 오직 하나님의 사람 웹섬김… 01-28 1939
608 신앙생활의 점검 웹섬김… 01-29 3491
607 교회 웹섬김… 02-20 2773
606 예배를 드려야 하는 이유 웹섬김… 02-20 6196
605 교회의 의미와 예배 웹섬김… 03-05 2431
604 예배의 의미 웹섬김… 03-13 3487
603 하나님의 말씀 웹섬김… 03-27 2162
602 말씀의 능력 웹섬김… 04-02 5543
601 종려주일 웹섬김… 04-10 4454
600 부활절의 유래 웹섬김… 04-17 3194
599 세계선교사 웹섬김… 06-09 2028
598 선교사 준비과정 웹섬김… 06-18 2854
597 선교사,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1) 웹섬김… 06-18 273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