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울말씀: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행17:11)

중심진리: 성도는 말씀연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됩니다. 또한 나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어 내 삶에 활력이 되며, 은혜가 됩니다.

1. 말씀의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육적인 사람이 식물로만 살아간다면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영적인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져 나의 말씀이 될 때에만 나의 양식이 됩니다. 성도는 말씀을 연구하며 깨달음을 통하여 배부름을 누리게 됩니다.

(1) 바벨론의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재건하자, 제사장 에스라는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성도가 해야 할 일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에스라 7장 10절을 읽어봅시다. 에스라가 성전을 재건한 후 처음 한 일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제사장 된 당신은 에스라의 모범을 따르고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2) 말씀의 깨달음이 없는 하늘백성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호세아서 4장6절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은 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경고하시며 제사장의 대를 끊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지식'은 무엇입니까? 지식이 없는 세대에 나타나는 삶의 모습들은 무엇입니까? (참고 호4:1-3)

(3) 히브리서 5장 12-14절을 읽어봅시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말씀을 먹는 두 부류의 삶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 말씀을 먹는 두 부류의 사람은 누구누구이며 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4) 말씀은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키워가며 결국 영생의 길을 안내 받게 됩니다. 요한복음 17장 3절을 읽어봅시다. 영생이란 결국 무엇입니까?

많은 성도들이 영혼의 양식인 성경을 공부하지 않기 때문에 영적으로 자라지 못하여 미숙아로 머물러 있거나 영양실조에 걸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신의 양식을 먹는 데에는 조금의 양보도 없습니다. 당신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2.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 보십시오.

우리가 성경을 통하여 '깨달음'의 단계까지 이르려면 세 단계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1) 관찰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성경은 영감으로 된 말씀이므로 기도하는 눈을 가지지 않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로 시작해야 하며 자기의 선입견을 버리고 성경을 있는 그대로 보는 관찰력이 필요합니다. 관찰의 방법은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에 따라 하면 도움이 됩니다. 누가복음 1장3-4절을 읽어봅시다. 누가가 데오빌로 각하의 믿음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한 일은 무엇입니까?

(2)해석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해석은 저자의 상황과 시대적 배경, 앞뒤 문맥을 살펴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