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그리스도의 신성
1) 그리스도의 신적 명칭.
요의-성경 중에는, 분명하게, 그리스도의 신성을 의미하는 16종의 명칭이, 그리스도 위해 사용되어 있다. 그 어떤 것은 몇번이고 사용되어 있으므로, 합계하면 실로 수백회나 되는 정도이다.
1. '하나님의 아들'-이 명칭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신약에 40회나사용되어 있다. 기타 같은 뜻(동의의)의 표현으로, '그의 아들' '내 아들'이라는 말로 때때로 사용되어 있다. 이러한 이름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씌어져 있는 경우는, 분명히 신성을 나타낸 것이다.
눅 22:20-'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그것은 요5:18절에 의해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2. 독생자(독생하신 자).
요 1: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이 말씀은 다섯 번 가량 기록되어 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모든 인간이 다 하나님의 아들(자녀)이라는 의미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막 12:6-'오히려 한 사람이 있으니 곧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가로되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여기서는 분명히 예수는 모든 선지자들을 하나님의 종으로 하고, 그 자신을 다만 '홀로' 사랑받는 '아들'로써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3. '처음이요 나중'
계 1:17-'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이 말씀과 다음 성구를 비교하라.
사 41:4-'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이상의 성구에 의하면, 예수는 '주시며, 여호와이시다. 즉 '처음이요 나중'이시고, '만군의 여호와'이시라.
4.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
계 22:12-13'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계 22:16-'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참조: 계 1:8-'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여기서 주(여호와)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신 분이심을 잘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