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사한인제일침례교회 제자사역에 참여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예수님은 잠깐 모였다 흩어지는 군중이나 자신의 유익을 쫓는 추종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 닮아가는 제자들을 원하셨습니다. 목자장이신 예수님 처럼, 양을 돌보는 목자로 자라가고 세워지길 원하십니다. 딤후2:2절의 말씀을 따라 자신이 배울 뿐 아니라 또 다른 제자를 가르치는 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를 이루어 가는 교회입니다. 이 과정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작성일 : 20-04-05 14:09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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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834  

종려주일(棕櫚主日, Palm Sunday)은 사순절의 마지막 주일,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날

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사

용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

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21:9, 11:10),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12:13, 11:9) 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군중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의 왕이 되어 정치적 해방과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하면서 예수님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런 군중들의 

환호에 연연해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호산나” 외치는 소리가 머지 않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소리로 바뀔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은 정복자가 타는 말 대신 보잘 것 없는 나귀를 타셨습니다.


“호산나 (Hosanna)”는 히브리어 호시안나 (Hosianna)라는 말을 헬라식으로 발음을 

표기한 것입니다. 본래의 뜻은 “이제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기도문입니다.(118:25, 

삼하14:4, 20:9, 21:9, 11:9, 12:13) 이 말의 기원은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

제 구원하소서”라는 시편11825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후에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문이 아니라 남을 칭송하는 말, 인사말, 환희를 나타내는 감탄사로 

쓰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용도는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호산나”, “이제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본래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보여주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해야 합니다. 자기 생각과 기대에 못 미칠 때 환영과 환호가 

분노와 배신으로 변한 예루살렘 군중들처럼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고난주간에 

주님께서 수난 당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것을 생각 하면서 고난주간을 

말씀 묵상과 기도로 경건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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