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예수님
우리를 십자가에서 대속 하려고 오셨을 때에는 성자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시었으니, 곧 ꡔ예수님ꡕ으로 나타났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하나님이라 하는 것은, 예수님은 신·인 양성일위(兩性一位)인데 이 분의 인성이 하나님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신성이 하나님인 것을 나타낸다.
*신성 : 신의 본질과, 성품과, 속성을 포함한 신(神:하나님)의 자체를 말한다
*인성 : 인간의 본질, 성품, 속성을 포함한 인간의 자체(自體)를 말한다.
‘예수’라는 명칭으로 나타날 때는 항상 구속을 전제하여 나타나고
‘예수 그리스도’는 구속주 하나님이 우리를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 세우시기 위함이고,
‘그리스도 예수’는 영원한 제사장, 선지자,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구속 하사 당신처럼 만드시기 위함이다.
6.성령 하나님
예수님이 십자가의 대속해 놓으신 이 대속의 은혜를 우리에게 전달 시켜서 우리로 이 대속의 은혜로 거듭나게, 우리로 이 대속의 은혜로 깨닫게, 우리로 이 대속의 은혜로 살도록, 우리로 이 대속의 은혜로 영생케 하는 것이 성령 하나님이다.
우리를 감화 감동시켜서 변화(變化)시키시는 그 하나님을 가리켜 성령이라고 말씀했다.
7.보혜사(保惠師) 하나님
이 대속의 은혜를 우리가 힘입을 때에 방해물이 많은데 이 방해물들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보호(保護)하실 때에 보호하시고, 잘 기르실 때 기르시고, 인도(引導)하실 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ꡔ보혜사 하나님ꡕ이라 즉 은혜로 보호하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했다.
우리를 온갖 환난에서 보호하시는 그 하나님을 가리켜 보혜사라 한다.
( 보호할 보(保), 은혜 혜(惠), 스승 사(師) ), 보호(保護)하고 은혜를 베푸시는 선생님이라, 그래서 보혜사(保惠師)라고 말씀했다.
8.그리스도의 영(靈)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능력을 가지시고, 우리 구원에 대하여 역사 하신다. 이 역사를 하실 때에 그 하나님을 가리켜 ꡔ그리스도의 영(靈) ꡕ이라 그렇게 말할 때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제사장, 선지자, 왕을 만드시려고 이렇게 저렇게 섭리하셔서 하나님이 역사 하실 때에는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이 한 하나님께서, 무지하고 둔탁한 인간들이 깨달아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바로 상대하여, 바른 구원에 이르도록 하시기 위하여, 당신이 사역하심을 따라 이렇게 저렇게 말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