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로 훈련받으며 받은 은혜를 담아만 두지 마시고 나누시기 바랍니다. 은혜는 나눌수록 커집니다. 단지 자신만 아는 것과 다른 이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은혜를 나누는 그 모습에 우리 주님이 또한 기뻐하시며 영광 받으십니다. 

 
작성일 : 22-03-26 08:03
고난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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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윤태
조회 : 269  

원래 이 시기에는 지구촌 곳곳에서는 카니발(Carnival)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카니발의 절정은 사순절이 시작되기 1주일 전입니다. 사순절이 시작되면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한 것을 생각하며 지내야 하는 풍습 때문에 그 전에 마음껏 고기를 먹고 즐기는 행사입니다. 얼마나 광란적이고 음탕한 축제인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화장을 짙게 하여 자신의 모습을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당하신 고난을 생각하며 지내는 1주일을 이렇게 음탕하고 마음껏 놀고 먹는 행사로 지낸다면 과연 그 경건성이 사순절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좀 더 깊이 있는 말씀을 묵상함으로 경건에 이르도록 사순절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지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매년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로부터 시작됩니다. 사순절이라는 말은 '봄'을 뜻하는 "Lent"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대부분 봄철에 이 절기를 지키기 때문입니다. 이 절기는 성도들이 신앙을 성장시키고 회개함으로 부활절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이 절기는 특히 주님의 수난과 죽음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때입니다. 사순절은 특별한 회개일인 속죄일인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에서 시작되어 성금요일(Good Friday)의 슬픔과 비극 가운데 끝납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부터 성토요일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입니다. 사순절은 자기 근신과 금식의 기간 즉, 영적 훈련의 기간입니다. 사순절은 예수님과 함께 고난과 죽음으로 향해가는 순례로 이것에는 자기부인이 포함됩니다. 사순절에는 자신이 죽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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