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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03 00:00
 조회 : 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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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6호
동역자님께
지금 네팔의 날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소낙비처럼 퍼붓는 비와 뜨거운 햇빛이 교차합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시는 지요?
매일 매일 주시는 주님의 은혜와 네팔을 품고 기도해주시는 동역자님들로 인해 저희들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보시고 계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썩띠쌀리 교회 부흥과 성도들을 위해
교회가 시작되고 하나님께서 계속 아픈 환자들을 보내주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그 때문에 환자와 가족이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귀신들렸던 아주머니와 가족이 그동안 교회에서 지냈는데 침례 받은 날(4월) 이후로 회복되어 뵐때마다
두 손을 높이 올리고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 성도들의 믿음도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가 이곳에서 응답되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혈액투석을 하던 환자(쑤닐)와 가족이 기증자가 나타나서 인도로 수술을 하러 갔습니다.
신장이식 수술을 잘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지방 사역을 위해
그 동안 전도해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살고있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카투만두에서 하루를 버스를 타고 다시 이틀을 걸어가야 하는 산골마을에 지난 일주일 다녀왔습니다. 감사한 것은 여러분의 기도로 공산당을 만나거나 빗길의 미끄러움, 산거머리, 정글의 위험한 일 없이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떠만"이라는 지역에 살고 있는 성도3가정을 위해 그리고 그 곳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신학교 사역을 위해
6월 5일 네팔 침례교 신학교가 여러분의 기도로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8명(남6, 여2)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신학교를 위해, 학생들을 위해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 고아원
얼마전 한국에서 포카라 고아원에 한 자매님이 2주 동안 자원봉사로 다녀갔습니다.
자매님께 감사드리며 혹 자원봉사를 원하는 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사진은 카페에 있음)
썩띠쌀리 교회에도 6월 5일 고아원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3명(비노드, 뿌스빠, 아르띠)의 아이들이 들어왔습니다. 이곳저곳을 떠돌면서 생긴 아이들의
상처와 나쁜 습관들이 회복되어지고 주님의 귀한 일꾼들로 잘 성장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M.K 선생님을 보내 주세요
저희 딸 하예와 하선이를 위해 MK(선교사자녀)교사 선교사로 오실 분을 주위에서 찾아봐 주시거나
MK선교사로 네팔에 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오병이어의 기적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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