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한 분이 아프리카에 선교를
갔습니다. 원주민들과 함께 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원주민이 큰 돌을 선교사 가슴에 안겨주었습니다. 자신들은
큰 돌을 머리에 이거나 가슴에 안고 강을 건넜습니다. 그
선교사는 그 이유를 강 중간쯤 왔을 때 알았습니다. 강
중간쯤에 급류가 흐르고 있었는데 만약 무거운 돌이 없었다면 급류에 휩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무거운 짐이 자신들을 살린다는 지혜를 알고 있었습니다.
가볍고 편한 것만이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지고 침체의 강을 건너게 하시는데 그것은
우리를 죽이기 위함이 아니고 우리를 살리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