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14:16)라고
하셨다.
희랍어의
'또 다른'이라는
말은 '동일한 하나'를
의미한다. 성령은 그리스도와 동일한 분이시며
하나의 인격이시다. '보혜사'라는
말은 '곁에 있는 사람'을
뜻하는 '파라클레테'라는
희랍어에서 온 것이다. 이 말은 요한일서
2: 1에 나오는 '대언자'로
번역된 말과 똑같은 말이다. 만일 이 말이 인격적인 존재에 적용된다면,
이 말의 의미는 더욱 분명해진다.
성령은 우리의 변호자시다.
그분은 우리를 돕고 가르치고 중재하기 위하여 보내진 분이시다.
그분은 인격체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