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3-05 12:59
링컨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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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1,782  

링컨의 리더십

1861년 3월에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은 미국 제 16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 링컨의 리더십을 한 마디로 요약해본다면 어떤 말이 어울릴까. 그것은 “발과 몸으로 뛰고 경험하는 현장의 리더십”이라는 말로 표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남북전쟁이 일어났을 때 책상 앞에만 가만히 앉아있었던 대통령이 아니었다. 그는 4년 동안 백악관에 머문 시간을 따져보면 거의 사분의 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링컨은 위험한 전쟁터를 두루 다니면서 병사들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을 돌보았던 자상하고 훌륭한 아버지의 인격을 갖고 있었다.

링컨은 자신을 반대하는 정적이라고 해도 “탁월한 인재를 발굴하고 등용하는 리더십”을 가진 놀라운 사람이었다. 자신을 험담하며 덤벼드는 정치적인 적장이라도, 일단 상대방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면 링컨은 그를 설득하여 자신의 큰 그릇으로 등용하는 대범한 면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을 얕보고 비아냥거리며 지나칠 정도로 공격을 하는 에드윈 스탠턴(Edwin M. Stanton)을 국방장관으로 등용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스탠턴의 싸인이 들어간 결재서류는 무조건 의심 없이 신뢰했던 사람이 링컨이었다. 그런데 막상 링컨 대통령이 남부출신의 사람인 존 윌크스 부스의 총탄을 맞고 워싱턴에 있는 포드 극장에서 암살당했을 때, 가장 슬퍼하며 그의 곁을 지킨 사람은 과거에 링컨을 가장 괴롭혔던 스탠턴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링컨은 어떤 상황이라도 결코 희망의 줄을 놓지 않는 도전의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었다. 링컨의 리더십은 그 분야의 모범답안으로 인정을 받을 만큼 탁월하고 훌륭하다. 링컨은 미국사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역사적인 영웅이기도 하다. 그 당시 백악관에 있는 링컨의 테이블 위에는 항상 성경이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그는 말씀과 기도의 영성을 가진 지도자였다. 그의 탁월한 리더십의 뿌리는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링컨의 리더십은 성경적인 방향성을 갖고 하나님을 도움을 구하는 신앙에서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전 세계인의 마음속에 영원한 지도자로 각인된 링컨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둔 리더십”을 가진 참으로 위대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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