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도시 소머빌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그 도시는 성탄을 기념하여 시 당국에서 시청 앞에 구유를 꾸며놓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장난꾼들이 아기 예수를 훔쳐간 것입니다. 마리아, 요셉, 목자들, 삼왕, 소와 당나귀,
구유와 포대기까지 다 있었지만 예수님만 없어졌던 것입니다. 당황한 시 당국은 라디오를 통해 예수님을 가져간 사람이 있거든 빨리 가져다 놓아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밤에 또 조용히 예수님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렇게 우스운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사람들은 큰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 없는 성탄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