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1-21 16:52
목양편지(3)/그리스도의 강한 군사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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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광수
조회 : 171  

CCC대학선교단체에서 사역을 하면서 공감되고 도전되었던  그래서 저의 인생의 모토로 삼았던 표어 둘이 있습니다. 첫째는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어지는 것이다”. 둘째는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실패했다기 보다는 위대한 일을 행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라”였습니다. 지금 목회의 길을 가고 있지만 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적극적이기 보다는 소극적이고 외향적이기 보다 내향적 이었습니다. 태생적으로 사람들을 앞에서 이끌어야 할 리더자로 태어난 건 아니었다 생각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또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으면서 성령안에서 늘 도전 받았던 것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으로 일어설 때마다 하나님께서 일해 주셨고 위대한 일들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훈련 101클래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어 지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의 과정이 때론 힘이 듭니다. 자신을 처서 복종시키는 어려운 과정도 거쳐야 합니다. 이것은 선한 싸움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5:16-24절에 우리안에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의 싸움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육체의 소욕은 향락과 다툼과 안일함을 추구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않으려면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마11:12)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싸움입니다. 안일함과 편안함에 취해 있지 말고 신앙의 성장을 위해 제자훈련에 힘쓰시기를 격려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세워지고 위대한 일들을 이루어 가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목장모임을 통해 말씀과 생활하는 삶으로 나아가고자 Quiet Time(경건의 시간)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한끼를 굶고도 허기짐을 느끼는데 영적양식인 말씀을 먹는덴 너무 소홀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시며 광야에서 제일 먼저 깨우쳐 주시고자 하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려 하셨습니다(신8:3). 우리는 세상의 소리를 매일 듣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칫 알게 모르게 점점 세상적 가치관에 젖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의 영적양식으로 공급받아야만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싸울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고, 또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복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1-3).” QT와 함께하며 이와같은 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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