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튜닝>
우리는
살면서 믿음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이럴
때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걸 ‘회개’라고 부릅니다. 회개는
‘믿음의 튜닝’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듯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 가운데 평생 흠 없이 산 사람은 없습니다. 노아는
술로 망신을 당할 때가 많았고 아브라함은 부인을 동생이라고 거짓말한 적이 있습니다. 모세는
혈기를 참지 못해 사람을 죽였으며 다윗은 부하의 아내와 간음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하나님 역사의 ‘도구’가 될 수 있었던 건 믿음의 튜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연주자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악기입니다.
예수님을 다시 맞이하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르기 전에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 역시 믿음의 튜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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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훈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