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회
조그만 시골의 이발사인
'존'은
시로부터 큰 상금을 받고 다른 주에다 더 큰 이발소를 차리게 되었다. 존의
식구가 이사하기 전 교회에서는 환송회를 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축복하였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존은 다시 돌아와 그의 이발소를 열었다. 아마도
큰 곤경에 처했던 것 같았다. 존은 다시 가위질을 하며 사람들에게
말했다. '그 큰 도시에 글쎄 교회도 주일학교도
없지 뭡니까? 사람들은 돈벌이와 도박,
술 먹는 데 너무 바빠서 교회를 필요로 하지 않더라고요.
주일이 되어서 아이들을 보낼 주일학교가 없으니 어쩝니까?
난 그래서 돌아온 것이랍니다.
좋은 교회에서 온가족이 함께 자기의 은사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며 산다는것은
그리 흔한 복이 아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자녀 교육이나 직장에
따라 이사를 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자기와 자기 가족의 신앙을 생각하여 이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