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21 22:56
정직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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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907  

정직한 침묵

 

 

고난당하는 사람에게 해석이나 설교는

사실 의미를 갖지 못할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 가장 설득력 있는 자세는 차라리 침묵이다.

정직한 침묵, 함께 있어 주고, 함께 울고,

함께 침묵하는 것이 차라리 있는 위로라는 것을

욥의 친구의 모습에서 수가 있다.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시고 빌라도의 법정에서

십자가를 향해 가신 예수님은 침묵하셨다

이것은 위대한 침묵이다.

-박조준 목사의누가 나를 위로해 줍니까?’에서-

 

욥의 친구들을 함께 고난을 짊어졌지만 침묵을 지켰습니다.

아마 침묵은 친구의 고난을 말없이 짊어지는

속죄자의 행위였을 것입니다.

이웃의 고난을 몸에 짊어지는 사람마다

아픔에 눌려 침묵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예수님의 침묵이 이런 침묵이었을 것입니다.

침묵의 의미들을 생각하십시오.

우리의 이웃이, 가족이 고난당할

말없이 함께 있어 주는 것이 진정한 위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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