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9-12 12:50
고난과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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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237  

몇 년 전에 고기잡이 배들이 뉴잉글랜드의 동부 연안에 있는 한 작은 어항으로부터 출어하였습니다. 오후에 그들은 큰 폭풍을 만났습니다. 밤이 되었을 때 그 어선들 중 단 한 척의 배도 항구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밤이 새도록 그들의 부인들, 어머니, 아이들, 그리고 애인들은 해변을 오르내리면서 손을 모아 하나님께 그들을 구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상황에 공포는 더하여, 한 오두막이 불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자들이 모두 나가 없었기 때문에, 그 집을 건진다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아침이 되었을 때 기쁘게도 모든 어선들이 연안에 있는 항구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절망의 얼굴을 한 사람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의 집이 불타버린 남자의 아내였습니다. 육지로 올라 와서 그의 남편을 맞이했을 때 그녀는 울며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는 망했어요. 우리 집과 그 안에 있던 모든 것이 불에 타버렸어요." 그러나 남자가 말하였습니다. "그 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오. 모든 어선들을 항구로 무사히 인도한 것은 우리의 불타는 오두막에서 나오는 불빛이었다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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