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아인슈타인 하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20세기가 낳은 최고 천재중의 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학창시절을 보면 그는 결코 천재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담임 선생님의 날카로운 지적이 생생히 적혀있었다. "이 학생은
무슨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적힌 성적표를 받아든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낙담해하는 아들을
오히려 달래며 "아들아,너는 다른
아이와 다르단다. 네가 다른 아이와 같다면 너는 결코 천재가 될 수 없어" 라고 격려하였다.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을 못 알아본 그의 담임 선생님의 가혹한 평가는 오히려
아인슈타인의 어머니에 의해서 격려로 변하였고, 이러한 격려에 힘입은 아인슈타인은 낙담치 않고, 자기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며 묵묵히 학문에 매진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