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알프스 산에 한 오두막집이 있었다.
이 집은 종치는 집이라고 불리웠는데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집이었다.
이 깊은 골짜기에는 겨울이 찾아오면 눈이 바람에 날려 앞을 볼 수가 없고,
사방이 흰눈으로 덮여버 리므로 등산하는 사람들이 길을 잃기 쉬웠다.
그래서 바람부는 날이면 누구든지 이 집 가까이에 있던 사람들이 곧 종을
치기 시작한다.
그래서 길을 잃은 사람들이 종소리를 듣고 구조를 받게 되는 것이었다. 교회는 종치는 집이다.
길을 잃고 죄 가운데 헤매는 사람들에게 종을 울려 구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종치는 사람이 되는 책임을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