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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6-14 00:00
선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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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전훈재 …
조회 : 2,337  
네팔에서 전훈재 선교사 가족이 네팔선교 동역자님들께 문안 인사 드립니다.

집집마다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아서 비가 오기를 바랬는데 우기가 시작되어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그러나 카투만두의 상황은 모내기를 하는 때라 우기에 여전히 한 두달은 더 가뭄, 정전과 같은 어려움을

감수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번더(통행금지)를 하는 날도 다시 자주 돌아오고 있어서 고아원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는 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록 이 곳의 상황은 이렇게 열악하지만 단비와 같이 동역자를 보내주시고 이 땅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기에 오늘도 저희는 신실하신 그 분을 의지하며 찬양합니다.


■ 썩띠쌀리 교회와 고아원 사역

교회와 고아원 건물에 일주일간 악취가 나는 수돗물이 나와서 이유도 모른채 옥상의 물탱크와

땅속의 물탱크를 청소하고 새벽4시에 오는 수돗물을 먼저 기다려서 받아보기도 했는데 계속 악취가

나서 사용할 수가 없게 되자 물차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많은 곳에 수돗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물차가 일주일을 기다려야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쑨일형제와 제가 인

근 공동 빨래터까지 가서 일주일동안 물통으로 물을 길어다 나르고 참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수돗물에서 악취가 더 이상 나지 않고 주문했던 만 리터의 물차가 와서 조금씩 오는

수돗물로는 더워도 샤워도 못했었는데 가끔씩은 샤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주일동안 물이 없어서 교회와 고아원 건물 청소를 못했었는데 반가운 물이 공급되어 고아원 아이들과

온 식구가 대청소를 했더니 건물이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과 마음도 늘 이렇게 깨끗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 신학교 사역

작년 6월 네팔 침례교 신학교를 시작해서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기말시험이 끝나고 3주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썩띠쌀리 교회에서 봉사하는 쁘러까스 형제도 시골 집에 다니러 갔습니다.

건강하게 지내다가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6월달에 새로운 학생들을 선발해서 새로운 신입생을 받게 됩니다.

이에 신학교 사역을 위한 재정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신학교 사역을 위해 후원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 단기 선교사

사역이 늘어남에 따라 동역자가 필요했는데 기도의 응답으로

침례교 해외 선교회에서 훈련을 받고 김지현(싱글, 단기2년) 선교사가

지난 6월 7일 네팔에 왔습니다. (정착과 언어훈련을 잘 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함께 잘 동역해 나갈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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