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청교도인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화란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지 못하자 아메리카 대륙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이들이 67일 동안 항해하는
대서양 바다 위에서도 주일을 성수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땅에 입을
맞추며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하고 찬양을 드린 일이었다. 이들은 먼저 교회를 세웠고, 그 다음에는 학교를 세웠고, 그 다음에는 공회당을 지었다. 바다 가운데서도 닻을 내리고 주일을 지키는 신앙이 청교도의 신앙이요, 오늘의 미국의 번영을 가져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