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잡지 '세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와 'TV가이드'에 만화를 그리는 말 한콕의 인생은 절망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성공한 예를 보여줍니다. 말 한콕은 장래가 유망한 육상 선수로 활동하던 중 뜻하지 않은 추락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그는 사고 직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정을 되찾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병원에 있는 동안 약 먹을 시간을 알리러 오는 간호사의 모습을 재미나게 만화로 그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의 모든 간호사들이 말 한콕의 재미있는 그림을 보기 위해 그의 병실을 찾을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마침내 그는 잡지사에 만화를 팔 수 있게 되었고 만화가로서 의미있는 성공적인 출발을 하게 됩니다. 그의 처녀작은 병원생활을 풍자적으로 그린 '천태만상 병원
풍경'이었습니다. 한콕은 그렇게
현재의 고난을 딛고 내일을 향해 재도약의 발돋움을 해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