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한 자녀로 양육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축구 중계를 보고, 재미있는 오락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흥행 영화 DVD
를 빌려 보는 모습을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가
성경 읽는 모습을 목격한 자
녀는 몇 명이나 될까? 당신의 자녀가 부엌 식탁에서 하나님 말씀을 탐독하는 당신의 모습
을 가장
최근에 본 것이 언제인가?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내 루스 그레이엄(Ruth Graham)은 자신이 어떻게 해서 평생 성
경을 공부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 준 적이 있다. 중국에서 자란 그
녀는 선교사이셨던 부모님이 매일 성경을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매일 아침 식사를 하러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우리 아버지는 자리에 앉아
성경을 읽고 계
셨다. 의료 선교사이셨던 아버지는 항상 정신없이 바쁘셨던 분인데도 아침 시간에는
항상성경과 함께
했다.
또 밤이면 일을 마치신 우리 어머니도 아버지와 똑같이 하셨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의 관심과 헌신을 그 정도로 차지하는 것이라면, 나도 한번 탐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나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