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한 방울 두 방울의 물이 무슨 힘이 있어서 바위에다 홈을 낼 수 있을까마는 수천 년을 두고 같은 곳에 부딪치다 보면
홈이 생기는 것이다.
바닷가에는 파도가 만들어낸 매끈매끈한 조약돌들이 있다. 한두 번의 파도가 무슨 힘이 있어서 거칠고 모난 돌들을 보드랍게 만들 수 있을까마는 수천 년을 두고 같은 돌에 계속
부딪치다 보면 보드랍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보면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끊임 없이 노력하면 그 목표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무엇인가? 영혼 구원이다. 이 목표는 하나님이 주신 목표이며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목표다. 한 번에 안 되면 두 번, 두 번에 안 되면 세 번, 세 번에 안 되면 열 번, 천 번이라도 계속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가 못하면 다음 세대들이 해야 하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