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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작성일 : 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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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지속되면서 처음에 가졌던 열정적인 사랑의 불꽃이 점점 꺼져간다고 생각할 때 대부분의 아내들은 조바심을 내면서 남편을 다그칩니다. 그래서 사랑의 불꽃을 다시 지피려는 자신의 마음을 알리려하지요. 그렇지만 남자는 여자와는 다른 감정적인 필요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남편도 그리 쉽게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그렇게 될 때 아내는 정상적인 대화보다는 잔소리라는 무기를 꺼내듭니다. 그래서 저녁에 퇴근한 남편에게 화살부터 날리기 시작하지요.
"여보, 그 신문 좀 치우고 저하고 이야기 좀 해요. 딱 10분이면 되요. 제가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당신은 어쩌면 그렇게 내 마음을 몰라주지요? 우리가 함께 외식했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나세요? 당신은 외식하러 나갈 때도 신문을 들고 가겠군요. 당신 나와 아이들에게 한 번만이라도 관심을 보여줄 수 없어요?"
어떻습니까? 이것은 아내의 의견을 알리는 것과는 거리가 먼 일종의 두서없는 잔소리이지요. 이 때 남편은 마치 귀에 폭격이라도 맞은 듯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지르겠지요.
성공적인 부부대화를 위해서는 가급적 남편이 편안한 기분으로 쉬고 있을 때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무슨 말이든지 잘 응해 줄 준비가 되어있는 때를 말하는 것이지요. 또한 효율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 역시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가능하면 남편에게 조용한 곳으로의 주말여행을 제의해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만약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집에서라도 아이들을 다 재운 후 전화선도 뽑아놓은 채 아무런 간섭도 받지 않을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하는 겁니다.
이때부터는 대화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즉, 남편이 인신공격을 당한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요. 남편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은 채 온화하고 애정어린자세로 아내의 분명한 의견을 설명하는 겁니다. 이처럼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갖는 거듭되는 대화를 통해 부부는 마음의 문을 열고 처음 지녔던 사랑의 불꽃을 다시 지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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