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3-05 20:44
이튼 칼리지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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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1,463  
이튼 칼리지 고등학교

영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이튼 칼리지가 있습니다.
이 학교는 무려 600년 전에 세워진 학교입니다. 
지금까지 총 19명의 영국총리를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 학교는 자신만 아는 엘리트는 원하지 않습니다. 
교과목 중 제일 중요한 과목으로는 체육을 듭니다. 
하루에 꼭 한번 함께 축구를 해야 하며 
공휴일이면 두 번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하고 몰매를 맞아야 합니다.
공부보다 체육을 통해 함께 하는 정신을 강조합니다. 
한겨울이면 진흙탕에서 레슬링을 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페어 플래이 정신을 기르기 위해서 입니다.

어느 해 졸업식 송별사에서 어떤 교장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학교는 자신이 출세를 하거나
자신만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원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위하고 사회나 나라가 어려울 때
제일 먼저 달려가 선두에 설 줄 아는 사람을 원합니다"

'그들은 입학할 때부터 자신이
나라를 이끌어 갈 사람이라는 독특한 생각을 갖고있다'라고
BBC 방송에서도 방영을 하였습니다.

실제 이 학교 학생들은 1,2차 세계 대전에서 무려 2,000명이나 전사했습니다.
헨리6세의 동상 앞에 그들의 기념비가 있는데 
전시 중에 어떤 때는 전교생의 70%나 참전해 전사하기도 했습니다.

공부를 먼저 강조하지 않는 이 학교는 놀랍게도 졸업생 거의다가 
대학에 진학합니다. 
그 중 1/3은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에 진학을 합니다. 
공부를 강조하지 않고 자긍심과 국가관 특히 사명감만을 강조하지만 
그것이 학생들에게 엄청난 학습유발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튼 칼리지는 다음과 같은 교훈이 전통으로 내려옵니다.

① 남의 약점을 이용하지 마라.
② 비굴하지 않은 사람이 되라.
③ 약자를 깔보지 마라.
④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라.
⑤ 잘난 체 하지 마라.
⑥ 다만, 공적인 일에는 용기 있게 나서라.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대학진학과 취직을 위한 사람보다 
포용성을 기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무엇보다도 인성을 중요시하는 진정한 엘리트의 산실입니다. 
그들은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약자를 위해' 
'시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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