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7-28 21:16
기독교의 가치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85  

1919년 평안남도 그 어느 지방에 일본 헌병대에 4월자 일지에 기록되어 있는 문서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3.1 운동이 일어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무라까미 헌병소장은 다나까 부하에게 나가서 3.1운동 만세를 부른 사람들, 그 주동자들을 체포해오라고 했습니다. 다나까 부장이 나가서 한바퀴 돌고 오더니, 누가 만세를 불렀는지 안 불렀는지 지금 안 부르니 알 수가 없다고, "그걸 색출할 수가 없습니다." 돌아왔어요. 그러니까 또 하는 말이 "그럼 가서 기독교인을 잡아와." "아니 기독교인이 누군지 알 수 있습니까? 주일날이 되야 알지. 기독교인 누군지 모르겠는데요." "이런 답답한 사람 있나? 기독교인은 물어보면 돼. 내가 기독교인이라고 말할 테니깐. 그리고 그들은 만세를 불렀으면 불렀다고 해.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 기독교인은 자기 정체의식이 분명하고 내가 만세를 불렀노라, 라고 말한다 이거예요. "그리고 생명을 걸어." 그것이 기독교인이라고 이게 헌병대 문서에 나오는 얘기예요. 여러분, 기독교인은 정체가 분명합니다. "나는 기독교인이요. 그리고 내가 만세를 불렀소." 그리고 당당하게 나가서 만세를 부른 사람은 많아요. 그러나 만세를 불러서 희생된 사람은 기독교인 뿐이요. 왜요? 그들은 정직했으니까. 이것은 신학적으로 확실하게 믿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들은 순교와 순국을 같이 생각을 했어요. 나라사랑하는 것과 하나님 사랑하는 것은 하나예요. 나라를 위해 죽는 것과 그리스도를 위해 죽는 것은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초대 교회요. 이 거룩한 마음이 한국교회의 신앙의 뿌리가 된 것입니다. 애국과 믿음은 하나입니다. 일치하게 생각했습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36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 여호와께 맡기라 웹섬김… 03-14 496
45 무거운 안경집 웹섬김… 07-21 493
44 드리는 기쁨 웹섬김… 09-06 493
43 물이 바다 덮음같이 웹섬김… 12-15 492
42 가장 작고 가벼운 짐 웹섬김… 04-14 487
41 기독교의 가치 웹섬김… 07-28 486
40 신앙 인격 지키기 웹섬김… 08-30 483
39 왜 무디인가? 웹섬김… 12-16 472
38 슈바이처의 겸손 웹섬김… 06-07 460
37 그리스도인 웹섬김… 12-06 446
36 그리스도인과 영광 웹섬김… 10-06 446
35 전화위복 웹섬김… 08-10 444
34 크리스마스 카드 웹섬김… 12-28 441
33 두 마리의 늑대 웹섬김… 09-25 436
32 성경 말씀 웹섬김… 10-13 431
31 너무 싼 구원 웹섬김… 01-19 431
   21  2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