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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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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주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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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호프(Bob Hope: 1903-2003)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연예인'으로 속사포 같은 말씨와 해박한 재담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배우이며 코미디언이었고, 가수이자 쇼 프로그램 진행자이었으며 만능연예인이라 불릴 만큼 그의 활동영역은 넓었습니다. 70여년 간 75편의 영화와 475개의 TV 프로그램, 1,000여개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특유의 재치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밥 호프처럼 큰 인기와 부 그리고 명성을 얻은 쇼 비즈니스 인사들은 역사상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 대통령에서부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친구였으며 여러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수여받았고 모든 미국 군 부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4번에 걸쳐 아카데미 명예상을 받았으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 의해 명예 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 미 국회가 1997년 그에게 '명예퇴역군인'이라는 직위를 주었습니다. 100세 생일이었던 2002년 5월 30일에는 미국의 35개 주가 '밥 호프의 날'로 선포하고 각종 축하행사를 마련했었습니다. 그리고 할리우드市는 '밥 호프 광장'을 만들기도 했고 그가 태어난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지휘 아래 각종 축하 행사가 거행되었습니다. 호프는 영국에서 7형제 중 5번째로 태어났습니다. 4세 때 부모를 따라 오하이오주로 이민을 갔고 12세 때는 찰리 채플린 흉내 내기 대회에서 우승하여 연예인 자질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부동산 투자로 막대한 재산을 모았지만 할리우드에서는 구두쇠로 통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자선사업에 기부했습니다. 100세 생일을 맞은 지 2개월 후에 폐렴으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호프의 사망 소식을 접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오늘 위대한 시민을 잃었다"며 "그는 우리를 웃게 만들고 우리의 정신을 고양시켰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의 죽음을 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한 번도 그 길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람으로 그 뜻을 정한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처럼 살겠다는 의미가 강하게 있는 것입니다. 오늘 어두운 현실에 위로와 소망을 목말라 하는 뭇심령들에게 입술을 벌려 한결 같이 기쁨과 소망의 말로 그 인생들을 도와야 할 것입니다.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케 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잠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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