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래함은 성령 충만하지 않은 것은 엄히 징계해야 할 죄악이라고 지적했다.
그가 어떤 교회의 장로로부터 술 취한 채 예배에 참석한 교인을 제명했다는 말을 듣고는 이렇게 질문했다고 한다.
"그러면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은 채 예배드리러 온 교인들은 어떻게 징계했나요?"
성경에 '술 취하지 말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했는데 첫번째 계명을 어긴 이를 제명했다면, 두번째 명령을 순종하지 않고 성령충만하지 않은 것을 심각한 죄악으로 생각하는 교인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요즘 성령 충만하지 않은 것을 심각한 죄악으로 생각하는 교인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대부분의 교인들은 충만하지 못한 상태에 만족하며 안주하고 있다.
이렇게 성령충만하지 않은 것에 대해 별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 이 시대의 영적 상태를 잘 대변해 준다.
- 박영돈, "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 (SFC)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