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1-07 18:23
수술비 절반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938  
햇살이 비스듬히 내리는 오후, 방송국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한 할머니가 아침 방송을 듣고 거신 것이었습니다. 그날 아침 딱한 사연이 전파 를 타고 흘러 나갔습니다. 겨우 다섯 살밖에 안 된 승환이가 뇌종양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못 받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차라리 제가 아팠으면....." 하는 승환이 어머니의 울먹이는 소리로 그날 전파는 유난히 떨렸습니다. 할머니는 승환이를 돕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을 남겼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저의 큰아들도 얼마 전 뇌종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고맙게도 직장 동료들이 우리 집 어려운 사정을 알고 모금을 해 가져왔습니다. 우리 아들은 내일 수술을 받습니다. 그런데 돈이 없어 죽어 가는 아들을 지켜보고 있는 그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기도하다가 결정했습니다. 이 수술비의 반을 승환이네에게 주기로 말입니다. 우리야 또 어떻게 마련되겠지요. 그러나 승환이네는 아무 것도 없잖아요. 승환이가 수술 받고 다시 일어나 엄마 앞에서 밝게 웃기만을 기도합니다." 
늦은 오후였지만 방송국 안에서는 새로운 아침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랑과 희망으로 동트는 아침 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야고보서 1장 27절)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36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4 수술비 절반 웹섬김… 01-07 939
253 베푸는 손길 웹섬김… 02-11 951
252 거듭날 때 성령이 들어옵니다 웹섬김… 01-19 999
251 순종의 실천 웹섬김… 01-28 1008
250 우사인 볼트도 별거 아냐 웹섬김… 08-20 1013
249 생명의 불기둥 웹섬김… 03-18 1015
248 등불켜고 준비하는 밤 웹섬김… 07-09 1025
247 거듭나지 못한 마음 웹섬김… 10-08 1044
246 베푸는 손길 웹섬김… 12-03 1057
245 코카콜라와 제자 웹섬김… 02-06 1063
244 행복한 가정의 비결 웹섬김… 07-08 1067
243 할머니의 조끼 웹섬김… 06-25 1070
242 참된 경건 웹섬김… 06-30 1079
241 행복의 주인 웹섬김… 02-25 1109
240 새 술은 새 부대에 웹섬김… 12-31 1120
239 기도하는 손 웹섬김… 03-25 1128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