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12-29 22:20
올해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쇄
 글쓴이 : 김광수
조회 : 206  

하루는 스물네시간

한달은 삼십일

일년은 열두달

 

정리 상자처럼 나누어져 있는

"삶"의 틀인

마지막 칸에 들어섰습니다.

 

처음 계획하고

"희망"하며 시작한

첫번째 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칸마다

"사랑"을 채웠을 테고

 어떤 이는 칸마다

"욕심"을 채웠을 테고

 

어떤 이는 아무것도 채우지 못하고

빈칸인 채로

흘려보내기도 했을겁니다.

 

이제 되돌아가

아쉬움을 담을 수는 없어도

무엇이 넘치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들여다 볼 수는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매달려

전전긍긍 하느라

정작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또 다른 후회,

반복하는 어리석음은

마음의 상처만 키우게 됩니다.

 

바라건데 12월의 마지막 날에는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로 해요.

 

시리고 아팠던 날들은

나를 키워 주었으며,

또한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남은시간은 "반성"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로 해요.

 

혹여 내 이기심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살펴 보고,

안아 주고 보듬어 주며,

"마음"나누다 보면

 

우리들 가슴에

무엇보다 아름다운 햇살이

빛으로 자리하게 될겁니다.

 

12월의 마지막

우리들의 이야기 함께 만들어서

"행복"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37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4 감사10계명 김광수 03-08 129
373 1%의 행복 김광수 02-24 130
372 올해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광수 12-29 207
371 나를 아름답게 하소서 김광수 12-24 211
370 소중한 순간 김광수 12-03 214
369 12월의 고백 김광수 12-03 203
368 나그네 인생길 김광수 11-20 162
367 인생의 골짜기 김광수 09-06 277
366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을 가져다 준다 김광수 05-15 382
365 그럴수만 있다면 김광수 03-05 419
364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김광수 02-19 389
363 미안해,사랑해,용서해 김광수 09-28 456
362 추석에 고향 가는 길 / 용혜원 김광수 09-22 315
361 진정한 회개 김광수 09-22 248
360 달러에 새겨진 문구 김광수 08-19 281
359 살리는 말 vs. 죽이는 말 김광수 08-13 62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