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로 훈련받으며 받은 은혜를 담아만 두지 마시고 나누시기 바랍니다. 은혜는 나눌수록 커집니다. 단지 자신만 아는 것과 다른 이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은혜를 나누는 그 모습에 우리 주님이 또한 기뻐하시며 영광 받으십니다. 

 
작성일 : 20-08-30 12:43
그리스도의 인격과 나의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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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38  

편집적 인격장애는 모든 모임에서 원칙을 내세우면서 따지고 덤벼드는 유형

강박증 인격장애는 스스로 규칙을 정해놓고 완벽하게 실천해야 한다는 강박증을 갖고 있는 유형

자기애적 인격장애는 지나치게 자기를 존중하고 오만한 고집을 소유한 유형

히스테리 인격장애는 자신의 허락없이는 배우자를 어떤 모임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유형으로 의부증 또는 의처증 환자처럼 의심이 나면 밤새 배우자에게 꼬치꼬치 캐묻는다.

이런 인격장애인은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이 서투르고 충동적이고 폭발적으로 행동할 때가 많다. 또 이런 심리적 특성은 아내를 구타하는 폭력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건강염려증 알코올중독 등의 문제를 낳기도 한다. 극단적일 경우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분노를 투사하기도 한다.

이런 성격장애는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로부터 완벽과 청결을 강요받고 제재받으며 성장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성격장애라는 것. 또 성장과정에서 어머니와의 안정된 사랑의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타인이었던 어머니로부터 인생의 출발점에서부터 사랑의 거부감을 느꼈을 경우 정서가 안정되지 못하고 심각한 분노가 정서의 한복판에 자리잡게 된다는 것.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적 특성인 비난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수용성’의 체험이다. 사랑의 체험만이 이런 사람들의 깊고 두터운 완벽성의 외투와 자기 보호의 감옥에서 구원해낼 수 있다.

충동적이고 강박적으로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는 이런 사람들의 깊은 내면엔 수치심과 나약함에 떨고 있는 ‘어린아이’가 내재해 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사회가 사랑으로 넘치는 어머니의 품처럼 그들의 수치심과 두려움의 실체를 알아주고 감싸안을 수 있는 치유의 통로가 되길 기도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는 바울의 말씀이 이러한 성격 유형을 지닌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치료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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