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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15 00:00
아내의 내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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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강안삼
조회 : 2,556  
아내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면 부부금실이 좋다는 아내들도 종종 "남편이 정말 나를 사랑할까?" 또는 "우리 부부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와 같은 잠재적인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불안이 찾아오게 되면 마음이 우울해지면서 생활전반에 걸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겠지요.

특히나 부부가 말다툼을 한 후 남편이 입을 꾹 다문 채 대화를 기피할 때 그리고 아내는 직장일과 집안일과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너무 지쳐서 소위 아내의 감성잔고가 고갈되었을 때 이 같은 불안감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아내들은 어느 날 갑자기 "당신, 나 사랑해?"라고 묻는가 하면 남편이 가끔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할 때 그것을 자기에게 화가 났거나 아니면 자기를 멀리하기 위해하는 말이라고 단정해 버립니다. 또 어떤 때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자고 요구하는가 하면 특별한 이유도 없이 남편에게 비판적이거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남편이 아내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어야 겠지요. 심지어는 말다툼 중에라도 말이지요.
즉, 지금은 의견의 차이 때문에 말다툼을 하지만 아내에 대한 자신의 사랑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음을 확인시켜주는 겁니다. 그리고 아내가 화가 났을 경우에는 아내에게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기보다는 아내를 따뜻이 안아주면서 아내의 아픔에 함께 해야겠지요. 또한 아내가 대화를 원할 때는 피하지 말고 응하고 혹시 아내가 남편의 마음을 아프게 해 줄 경우에라도 아내에게 똑같은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겁니다. 이 모든 일들은 아내의 머리로 부름 받은 남편이 아내를 위해 기쁨으로 희생하는 사랑의 행위입니다. 주님께서 남편을 위해 희생의 삶을 사신 것처럼 말입니다.

아내에게는 남편의 사랑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 사랑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경험하면서 남편을 돕는 배필의 사역을 끊임없이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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