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null in /home4/chtwochn/public_html/_newhome/_chboard/bbs/view.php on line 146
 
작성일 : 09-03-10 00:00
인격적으로 자녀들의 주의를 끌어라
인쇄
 글쓴이 : 강안삼
조회 : 2,846  
주의를 끌기 위해


"제 아들은 열네 살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조용히 말하면 듣는 척도 하질 않습니다. 대여섯 번 얘기하다가 결국에는 ‘너 분명히 말하는데 지금 당장 엄마가 시키는 대로해’라고 소리 지르게 되지요. 그러면 마지못해 ‘조금만요. 조금만 더 TV를 보고 들어갈게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저는 더 화가 나서 ‘야, 벌써 네 시간째나 꾸물대고 있잖아.’라고 다시 소리 지르지요. 그쯤 되어야 아이는 한숨을 푹 쉬면서 ‘알았어요.’라고 대답하곤 느릿느릿 자기 방으로 들어갑니다." 어느 엄마의 고백인데요.

이 아이는 엄마가 소리 지르는 것에는 아주 질색입니다. 자기감정과 맞지 않고 또 다 자란 자신을 남자로 대우해 주지 않고 마냥 어린아이 취급만 한다는데 대한 불만인 것이지요.

따라서 엄마는 이 아들을 명령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들의 스케줄을 스스로 짜게 하고 그 내용이 좀 마음에 들지 않는다하더라도 그대로 존중해주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아이가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숙제나 기타 자기가 할일을 다 마치지 못하면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 겁니다. 그 징계방법도 아이 스스로 정하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

어느 아동병원의 한 간호사는 주의가 산만한 아이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할 때마다 그 아이 옆으로 다가가서 귀에 입을 대고 속삭인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주의가 산만한 아이라도 반항하지 않고 귀를 기울이고 자기의 요구에 순종한다고 했습니다. 당신도 아이의 순종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아이를 연구해보십시오. 분명히 아이의 특성에 따른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8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80 제자훈련103Class 김광수 09-15 94
879 한가위 초청-추석민속놀이 잔치 김광수 08-31 118
878 심령부흥대성회 김광수 08-31 118
877 목양편지(12)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김광수 08-12 156
876 2024 후반기 교인주소록입니다. 김광수 06-20 268
875 목양편지(11) 총회참석을 앞두고 김광수 06-07 198
874 TEE를 통한 제자양육 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4-30 280
873 지역섬김을 위한 한의원 의료봉사 사역 (5/5일… 김광수 04-09 191
872 봄맞이 나들이 소풍 김광수 03-24 203
871 2024 서리집사 임직을 축하합니다 김광수 02-04 587
870 2024 신년대심방 김광수 01-09 227
869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령부흥성회 김광수 11-15 245
868 한가위초청잔치 및 추석민속놀이행사 김광수 09-22 252
867 목양편지(10) 131 중보기도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9-06 217
866 ​목양편지(9) 청년의 때를 아름답게 김광수 09-03 183
865 목양편지(8) 더욱 온전함을 향해 자라 가자 김광수 08-19 17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