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null in /home4/chtwochn/public_html/_newhome/_chboard/bbs/view.php on line 146
 
작성일 : 09-11-30 00:00
남편은 아내의 보조자가 아닙니다
인쇄
 글쓴이 : 차성도
조회 : 2,342  
"여보, 애한테 옷 좀 갈아 입히세요." "애한테 우유 좀 먹이세요." "난 바쁘니까 당신이 아이 좀 씻겨주세요." 네, 이것은 요즘 많은 젊은 부부들 가정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처럼 남편이 아내의 육아 문제를 도와준다는 것은 전혀 잘못된 일이 아니지요. 그렇지만, 이 일이 반복되면서 남편의 역할 중 하나로 자리 잡거나 또는 이 일을 잘 해냄으로 훌륭한 남편이 되려 한다면 그때부터 이 부부사이에는 문제가 생겨납니다.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 앞에서 똑같이 귀중한 존재로 지음 받았지만 그 신분과 역할이 다릅니다. 남편은 아내의 머리인 가정의 지도자로, 아내는 남편을 돕는 가정 운영자로서의 신분을 부여 받았습니다. 또한 이 신분에 맞는 역할을 위해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위해 희생하라는 가정 명령을 받은 것이지요.

그러나 이 머리 역할을 남편대신 아내가 담당하게 될 때 아내는 자기의 보조역할을 하는 남편에게 순종하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남편 역시도 불순종하는 아내에게 분노하면서 아내를 위한 희생의 삶을 저버리게 되겠지요.

따라서 남편은 경제적 필요와 함께 가족들의 영적 필요를 채우기에 민감한 영적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진정한 머리가 되는 겁니다. 이것이 이 시대의 고통 받는 가정들을 향하신 변함없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8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80 제자훈련103Class 김광수 09-15 94
879 한가위 초청-추석민속놀이 잔치 김광수 08-31 118
878 심령부흥대성회 김광수 08-31 118
877 목양편지(12)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김광수 08-12 156
876 2024 후반기 교인주소록입니다. 김광수 06-20 268
875 목양편지(11) 총회참석을 앞두고 김광수 06-07 198
874 TEE를 통한 제자양육 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4-30 280
873 지역섬김을 위한 한의원 의료봉사 사역 (5/5일… 김광수 04-09 191
872 봄맞이 나들이 소풍 김광수 03-24 203
871 2024 서리집사 임직을 축하합니다 김광수 02-04 587
870 2024 신년대심방 김광수 01-09 227
869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령부흥성회 김광수 11-15 245
868 한가위초청잔치 및 추석민속놀이행사 김광수 09-22 252
867 목양편지(10) 131 중보기도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9-06 217
866 ​목양편지(9) 청년의 때를 아름답게 김광수 09-03 183
865 목양편지(8) 더욱 온전함을 향해 자라 가자 김광수 08-19 17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