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인생의 골짜기를 지나갑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거나 상관이 없습니다. 삶에서 벌어지는 어려움은 하나님을 믿든 믿지 않든 공평하게 일어납니다.
예수를 믿어도 고난이 면제되지 않습니다.
그분을 믿는 순간부터 인생의 장애물을 모조리 치워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생의 골짜기를 지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어 주시며 그 길을 동행해 주십니다.
다윗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과 동행하시는 분이심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가 그의 백성에게 주신 절대적인 약속은 하나님은 결코 우리가 그 골짜기를 혼자 지나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 R.C. 스프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