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0-28 02:42
이름 없는 하나의 돌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68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아프리카로 선교를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를 아끼는 지도 교수는 “자네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왜 학업을 포기하고 아프리카로 떠나려 하는가? 그곳에서 선교하다가는 1년 내에 죽게 될지도 모르네. 그것은 미친 짓이야”라고 충고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오지로 뛰어든 그 학생은 끝내 원주민들의 손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는 선교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스승에게 이러한 편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저는 아프리카 선교 사업이 마치 커다란 다리를 건설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교량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땅 속에 얼마나 많은 돌이 묻혀야 하는지를 교수님께서도 잘 아실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저에게 아프리카의 땅 속에 묻히는 이름 없는 하나의 돌이 되기를 원하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함으로써 아프리카의 땅 위에 복음의 열매가 맺힐 것을 확신하면서.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8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6 2024 후반기 교인주소록입니다. 김광수 06-20 60
875 목양편지(11) 총회참석을 앞두고 김광수 06-07 64
874 TEE를 통한 제자양육 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4-30 144
873 지역섬김을 위한 한의원 의료봉사 사역 (5/5일… 김광수 04-09 91
872 봄맞이 나들이 소풍 김광수 03-24 114
871 2024 서리집사 임직을 축하합니다 김광수 02-04 459
870 2024 신년대심방 김광수 01-09 149
869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령부흥성회 김광수 11-15 161
868 한가위초청잔치 및 추석민속놀이행사 김광수 09-22 177
867 목양편지(10) 131 중보기도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9-06 154
866 ​목양편지(9) 청년의 때를 아름답게 김광수 09-03 115
865 목양편지(8) 더욱 온전함을 향해 자라 가자 김광수 08-19 106
864 목양편지(7) 교회봉사와 운영에 대하여 김광수 06-28 121
863 목양편지(6) 교회의 의사 결정에 대하여 김광수 06-03 149
862 목양편지(5) 경건은 범사에 유익합니다. 김광수 03-17 148
861 목양편지(4) 하나님과 동행의 삶을 위해 김광수 02-04 17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