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3-17 15:01
목양편지(5) 경건은 범사에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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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광수
조회 : 137  

QT를 통한 하나님과 동행의 삶 운동을 시작한지 2달이 되어갑니다. 잘하고 계시는 분도 있지만, 서툴고 낯설어 아직 엄두조차 내지 못하시는 분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QT의 생활화를 위해 더 힘써 주시기를 독려하며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을 출애굽시키시고 40년동안 광야에서 훈련시키시며 깨우쳐주려 하셨던 것이 신명기8:3에 나와 있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명기 8:3). 세상의 떡이 우리의 목숨줄인줄 알았는데, 그것만으로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우리의 삶은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말미암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기준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각에 침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늘나라 백성입니디. 매일 만나를 주신 것은 매일 하늘의 양식을 먹어야 영적 힘을 얻고 하늘 백성으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훈련하신걸 보면 매일 말씀을 붙드는게 쉽지 않는 훈련일겁니다. 이것이 믿음의 공동체를 주신 이유입니다. 혼자는 어렵습니다. 저도 혼자만 한다면 어려울 겁니다. 함께하기에 삼겹줄은 더 튼튼하고 견고 합니다.​

 

먼저는 큐티본문을 읽으세요. 매일 10절정도 읽는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그 말씀이 내 생각에 머므르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묵상하는 중에 나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실겁니다. 이 믿음을 가지세요.

 

꼭 본문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각을 짧게라도 목장카톡방을 통해 나누어 주세요. 제목으로도 괜찮고 성경구절 그대로 옮겨도 좋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입니다. 마음에 떠오르는데로 기록해 보세요. 그리고 주신 말씀에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를 기도문으로 적어보세요. 기록하면서 수정하게 되고 생각들이 변하고 발전되기도 할겁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이끌어 가십니다.

 

바로 눈앞에 큰 변화가 없어도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불필요하다면 하나님이 괜히 광야의 훈련을 하게 하셨겠습니까? 우리에게 분명한 유익이 있기에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훈련 하셨을 겁니다. 힘써 노력하며 그 안에 유익함과 복됨을 꼭 함께 취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함께하니 더 힘이 납니다. 다들 승리합시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디모데전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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