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2-04 12:25
목양편지(4) 하나님과 동행의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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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광수
조회 : 155  

지난 주부터 목자모임 카톡방에서 QT가 시작되었습니다. 각 목장별로도 QT카톡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열심히 참여하시고 QT를 통해 거둔 은혜의 양식을 목장나눔시간에 함께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은혜는 나눌수록 커집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10:10)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바 은혜를 자신의 입으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은혜가 내안에 갇혀있게 마시고 흘려가게 하십시오. 욥이 듣기만 했던 하나님을 눈으로 뵙는 것(42:5)과 같이 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진다(딤전4:5)고 했습니다. 말씀만 있는 사람은 지식은 많을지라도 건조한 신앙이 되기 쉽고, 기도만 있는 사람은 뜨거운 영성은 있지만 신비주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QT는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주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수 있기에 균형잡힌 영적성장에 유익합니다. QT는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함께하는 교제의 시간입니다. 노아가 의인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비결은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QT를 통해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과 교통하고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육적 양식을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하며 땀방울 흘리듯이, 영적 양식을 위해 우리가 수고의 땀방울을 흘릴수 있기를 원합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두기 때문입니다.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 주위에 군중이 있었고 따르는 무리도 있었지만, 주님은 저들이 나를 따르는 것은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고 하십니다.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얻고자 했고, 얻은 후에 떠나갔습니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6:68)"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한 것이 제자들이었습니다. 계시록4장에 보면 천국에서 하나님 보좌를 둘러 함께 보좌에 앉은 이들이 제자들이였습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은 너희는 가서 제자 삼으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군중입니까? 따르는 자입니까? 아니면 제자입니까? 제자로 세워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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