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26 19:18
하나님의사랑과 나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373  

어느 날 유명한 찰스 스펄전 목사님이 농촌을 방문하는 중에 어떤 농장 건물 꼭대기에 세워 놓은 바람개비가 있어서 보았더니 그 뱅뱅 돌아가는 바람개비의 꼬리에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을 써 붙여 놓았습니다. 그것을 보니 이 목사님이 좀 못마땅한 생각이 들서 거기 있는 한 농부를 보고는 형제여, 아니 하나님의 사랑이 이 바람개비처럼 변덕이 많다는 말이오? 어찌하여 저기에다 저렇게 붙여 놓았소? 라며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 농부가 하는 말이 '그게 아닙니다. 바람은 어느 방향에서 불든지 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라는 뜻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람이야 어느 방향에서 불든 그쪽으로 돌리기만하면 바람개비는 돌아가는 것이니 바람이 어느 방향에서 부느냐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그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내 자세만 바로 하면 모든 것이 사랑이기에 이렇게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써 붙였노라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요 생각입니까? 이제 우리가 어떤 형편을 당하더라도 하나님과 나 사이에 얼굴과 얼굴을 대하는 정면의 방향으로 내 자세만 바로 정하면 하나님은 계속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사랑이십니다. 오늘도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8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6 2024 후반기 교인주소록입니다. 김광수 06-20 51
875 목양편지(11) 총회참석을 앞두고 김광수 06-07 57
874 TEE를 통한 제자양육 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4-30 137
873 지역섬김을 위한 한의원 의료봉사 사역 (5/5일… 김광수 04-09 89
872 봄맞이 나들이 소풍 김광수 03-24 114
871 2024 서리집사 임직을 축하합니다 김광수 02-04 453
870 2024 신년대심방 김광수 01-09 147
869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령부흥성회 김광수 11-15 160
868 한가위초청잔치 및 추석민속놀이행사 김광수 09-22 177
867 목양편지(10) 131 중보기도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9-06 152
866 ​목양편지(9) 청년의 때를 아름답게 김광수 09-03 114
865 목양편지(8) 더욱 온전함을 향해 자라 가자 김광수 08-19 103
864 목양편지(7) 교회봉사와 운영에 대하여 김광수 06-28 113
863 목양편지(6) 교회의 의사 결정에 대하여 김광수 06-03 148
862 목양편지(5) 경건은 범사에 유익합니다. 김광수 03-17 147
861 목양편지(4) 하나님과 동행의 삶을 위해 김광수 02-04 16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