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1-14 09:35
게으름과 인내의 차이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282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설교자 중 한 사람인 헨리 워드 비처가 설교 중에 다름과 같은 예화를 들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높은 바위에서 메말라 가는 바다 가재가 있습니다. 그 바다 가재에게는 바다로 되돌아가기에 충분한 힘은 있지만 지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닷물이 자신에게 되돌아오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만일 바닷물이 되돌아오지 않으면 그 바다 가재는 그곳에서 말라 죽고 맙니다. 그러나 조금만 노력한다면 바다 가재는 자신의 1미터 앞에서 넘실대는 파도에 도달해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도 사람들을 ‘곤란한 지점’으로 몰아가는 파도가 있습니다. 그 파도는 바다 가재를 궁지에 몰아넣은 것처럼 사람들을 그곳에 그냥 남겨 둡니다. 만일 사람들이 파도가 밀어닥친 지점에 누워서 어떤 거대한 파도가 그들을 싣고 부드러운 물속으로 다시 인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 그들이 바라는 기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게으름이 종종 인내로 오해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게으름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듭니다. 한편 인내는 당신이 기다리는 것이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며,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계속 일하는 것입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8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6 2024 후반기 교인주소록입니다. 김광수 06-20 53
875 목양편지(11) 총회참석을 앞두고 김광수 06-07 57
874 TEE를 통한 제자양육 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4-30 137
873 지역섬김을 위한 한의원 의료봉사 사역 (5/5일… 김광수 04-09 90
872 봄맞이 나들이 소풍 김광수 03-24 114
871 2024 서리집사 임직을 축하합니다 김광수 02-04 454
870 2024 신년대심방 김광수 01-09 147
869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령부흥성회 김광수 11-15 161
868 한가위초청잔치 및 추석민속놀이행사 김광수 09-22 177
867 목양편지(10) 131 중보기도사역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09-06 152
866 ​목양편지(9) 청년의 때를 아름답게 김광수 09-03 115
865 목양편지(8) 더욱 온전함을 향해 자라 가자 김광수 08-19 104
864 목양편지(7) 교회봉사와 운영에 대하여 김광수 06-28 113
863 목양편지(6) 교회의 의사 결정에 대하여 김광수 06-03 148
862 목양편지(5) 경건은 범사에 유익합니다. 김광수 03-17 147
861 목양편지(4) 하나님과 동행의 삶을 위해 김광수 02-04 169
 1  2  3  4  5  6  7  8  9  10